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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마인드

변호사 그만두고 성인 방송 창작자로 변신한 그녀, 존중 받을 수 있나?

by 럭키대디2727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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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즈멘-자파르-비즈니스인사이더
사진출처-비즈니스인사이더

 

필자가 논란도 많고 이슈에 집중하여 자극적인 소재를 제 블로그에 옮겨쓰는 것은 아닙니다. 필자는 그녀의 직업 선택을 떠나 마인드 셋이 창작자로써 합당한지 제 관점에서 점검해 보고자 합니다.

 

이슬람교도인 미국인 여성 변호사 '야즈멘 자파르(가명)'

3월 26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이슬람교도인 미국인 여성 변호사가 자신의 직업을 그만두고 성인 콘텐츠 창작자로 변신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녀는 변호사로 일하고 있는 와중에 퇴근 후 밤과 주말을 이용해 성인 콘텐츠를 제작했고, 로펌에서 받는 수입보다 커지자 변호사를 그만두고 전업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슬람 율법에 의하면 노출을 금기시하고 있어 부모와 갈등이 있었지만 부모도 곧 그녀의 의견에 동조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직업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전에는 전통적인 직업이 수입과 지위를 보장했지만 지금은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한하다고 덧붙입니다.

 

현재 그녀는 무려 1,200여개의 사진과 2,200여개의 동영상을 올려 콘텐츠를 구독자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수입은 어디에 의존하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문직이나 현상을 유지하는 직업에 의존합니다. 전문직은 누군가 이론을 만들고 실증해서 나온 데이터를 공부해서 쌓은 지식으로 사람들에게 서비스해 그들의 수입을 만듭니다.

 

그리고 현상을 유지하는 직업은 군인, 선생님, 캐셔, 은행원, 정치가 등등 이미 현존하는 것을 유통하거나 거래하고 또 그것을 지키고 교육하는 것입니다. 그들의 실시간 노동력이 수입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은 시간을 들이고, 어느 공간에 그들이 존재해야 하며, 만약 불상사가 있으면 그들의 수입은 끊기고 맙니다. 내가 일을 할 수 없다면 누군가로 대체되어 버리는 직업들이 대부분입니다. 통제권은 자신이 아니라 사회에 있습니다.

 

조금 현명한 사람은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통제력이 없다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됩니다. 반드시 수익이 난다는 보장도 없으며, 불확실성과 돌발변수가 많은 것은 수입이라고 정의할 수 없습니다.

 

투자가 위험하다고 깨달은 사람은 절약과 저축에 매진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성과를 보일 때에는 자신의 나이가 이미 6~70대를 훌쩍 넘게 될 것입니다. 그 때면 그 모든 노력이 병원비로 소진될 것입니다. 너무 늦은 성장입니다.

 

 

가장 빠른 길은 창작자로써 수입을 스스로 통제하는 길

자동차-추월-빠른차

 

필자는 그녀의 멘트중에 '인터넷의 발달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한하다.'라고 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도 우리에게 제시하는 길이 그녀와 일맥상통합니다. 그도 우리가 생산자(창작자)로써 통제권을 가지고 가치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엠제이 드마코는 크게 다섯 가지로 설명합니다.

  1. 임대시스템
  2. 소프트웨어 시스템
  3. 콘텐츠 시스템
  4. 유통 시스템
  5. 인적 자원 시스템

이 중에서 그녀는 콘텐츠 시스템에 눈을 뜬 것입니다. 물론 그녀도 변호사 일을 병행하면서 콘텐츠를 만드는데에 시간과 열정을 들였을 겁니다. 하지만 이게 쌓이면 그 콘텐츠들이 알아서 일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콘텐츠들이 불특정 다수에게 24시간 전 세계에 노출되어 수입을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녀는 변호사를 그만둡니다. 이미 변호사라는 직업을 유지하지 않아도 저절로 수입이 창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변호사는 자신이 직접 변론해야 하는 적극성이 필요하지만 콘텐츠가 쌓인 그녀의 인터넷 세상은 그녀의 적극성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녀의 세상은 존중받아 마땅하다

필자는 그녀의 직업 윤리 의식을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그녀의 통제력 있는 경제창조력이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시스템을 이해했고 자신이 열정을 쏟을 수 있는 분야를 개척한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그녀를 단죄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그녀와 같은 레벨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만큼 창작자로써의 고민과 시행착오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이 결과로 보여졌고 그녀는 당당합니다. 비난보다는 그녀의 마인드를 우리가 배워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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