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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9

배드 이즈 굿(BAD is GOOD) 경기 침체기의 시장의 기대 최근 시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문장이 바로 '배드 이즈 굿'입니다. 시장의 지표가 나쁘게 나오면 흔히 악재로 작용하는데 악재가 호재라는 것입니다. 역시 시장은 비이성적입니다. 필자도 나름대로 긴 투자생활을 해왔지만 처음 겪는 현상에 어리둥절합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시기에 필자는 학생 신분으로 경제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경험부족임이 확실합니다. 경험부족을 인정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블로그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준의 굴욕, 유동성 공급이 미친 결과는 물가상승과 침체 미국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러차례 금리를 인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보통 금리를 인상하는 이유는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결정입니다. 유동성이 풀리면 경기는 좋아지지만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물.. 2023. 5. 31.
구질구질한 절약의 이미지를 바꿔라(feat. 거지방) 절약을 미덕으로 보는 사람도 있지만 구질구질하다며 쓸 때는 쓰라고 못견디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 부부가 절약에 대한 의식이 맞지 않는다면 결혼 생활을 이어나가는 것도 고역일 것 같습니다. 필자는 절약에 대해 호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실천하기 때문에 구질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누군가 필자를 바라본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구질스러운 절약의 이미지를 바꿀 수는 없을까요? 치킨 쿠폰 10장으로 주문?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필자는 가급적 배달 음식을 시켜 먹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도 아주 배달을 시키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음식점으로부터 쿠폰을 받아둔 것이 쌓입니다. 몇 년에 걸쳐 모았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느새 치킨 배달로 쿠폰이 10장 모아졌습니다. 그런데 몇 주나 걸.. 2023. 5. 29.
ESG 플라스틱 재활용 대기업이 돈 냄새를 맡았다 최근 기업 경영에 있어 변화된 점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입니다. 기업은 전통적으로 재무적인 정량을 가치 기준으로 삼았지만 각국이 환경 오염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기업도 그 행보에 발맞춰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환경을 중시한 전기차 보급이나 태양광, 풍력, 수소발전 등 기업은 굴뚝 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의 행보는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크므로 ESG는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구 환경 오염의 주범 플라스틱 그런데 유독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환경 단체에서 내보내는 광고나 시위피켓을 보면 바닷 생물들이 폐그물이나 플라스틱 페트병과 같은 물질에 몸이 걸려 있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더군다나 바닷 생물들은 플라스틱이.. 2023. 5. 27.
KFC 창업주 커넬 샌더스의 네버 기브 업(절대 포기 안 해) KFC(캔터키 프라이드 치킨)의 창업주 커넬 샌더스(1890 ~ 1980)를 여러분은 잘 아실 것입니다. 바로 KFC 출입문에 등신상으로 자주 접했던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백발과 흰 수염, 뿔테 안경을 쓴 흰 정장 차림의 호호 할아버지가 우리가 아는 그 사람입니다. 기업의 마크가 아닌 창업주가 기업의 심볼로 대표되는 사례는 보기 드문데요. 그의 이미지가 친숙함과 마스터피스(명인)를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그의 성공사례도 만만찮은 실패 끝에 겨우 이뤄낸 점이라는 것을 간과해선 안됩니다. 어떤 여정으로 사업의 성공에 도달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불행한 가정환경과 강제적인 독립 생활 커넬 샌더스의 어린 시절은 불우함 그 자체였습니다. 성실한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세 형제중 맏이로 태어났..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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