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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개론45

배드 이즈 굿(BAD is GOOD) 경기 침체기의 시장의 기대 최근 시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문장이 바로 '배드 이즈 굿'입니다. 시장의 지표가 나쁘게 나오면 흔히 악재로 작용하는데 악재가 호재라는 것입니다. 역시 시장은 비이성적입니다. 필자도 나름대로 긴 투자생활을 해왔지만 처음 겪는 현상에 어리둥절합니다. 급격한 금리 인상시기에 필자는 학생 신분으로 경제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경험부족임이 확실합니다. 경험부족을 인정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블로그에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준의 굴욕, 유동성 공급이 미친 결과는 물가상승과 침체 미국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러차례 금리를 인상한 이력이 있습니다. 보통 금리를 인상하는 이유는 시중에 풀린 유동성을 회수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결정입니다. 유동성이 풀리면 경기는 좋아지지만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물.. 2023. 5. 31.
ESG 플라스틱 재활용 대기업이 돈 냄새를 맡았다 최근 기업 경영에 있어 변화된 점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입니다. 기업은 전통적으로 재무적인 정량을 가치 기준으로 삼았지만 각국이 환경 오염에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기업도 그 행보에 발맞춰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환경을 중시한 전기차 보급이나 태양광, 풍력, 수소발전 등 기업은 굴뚝 산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의 행보는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크므로 ESG는 더욱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구 환경 오염의 주범 플라스틱 그런데 유독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플라스틱입니다. 환경 단체에서 내보내는 광고나 시위피켓을 보면 바닷 생물들이 폐그물이나 플라스틱 페트병과 같은 물질에 몸이 걸려 있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더군다나 바닷 생물들은 플라스틱이.. 2023. 5. 27.
우리나라 저출산을 인정하고 전략을 바꿔야 한다 인구절벽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우려를 표하는 요즘입니다.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1명 이하를 기록하면서 그동안 수십조를 쏟아부으며 출산을 장려했던 정책도 모두 실패했습니다. 위기를 직감하고 있지만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출산은 인간의 의지로 이뤄낼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의지를 뛰어넘는 인간만의 사상과 환경이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짚어보고, 출산율 장려가 아닌 다른 전략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출산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사회 기반을 소실하고 재건의 바람이 불었지만 인프라의 구축 속도보다 인구 성장의 속도가 훨씬 빨랐습니다. 1950년대에 태어난 세대를 제1 베이비붐 세대라고 하는데 1960년도에는 100만명의 신생아를 낳.. 2023. 5. 24.
바이든이 윤석렬 대통령에게 뛰어가서 반긴 이유(반도체, 2차전지) G7의 초청국 자격으로 윤석렬 대통령은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확대 회의에 참석한 윤석렬 대통령을 보자 미국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뛰어가서 그를 반겼습니다. 의장 자격의 기시다 총리가 뭔일이지 하며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왜 우리나라 대통령에게 이렇게까지 친근함을 표시하는 것일까요? 필자는 정치이야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메세지가 분명한 이 행동이 우연은 아닐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나라 비지니스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반도체와 2차전지 기술 모두 보유한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 G7회의의 요체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안보와 경제입니다. 국가의 역할은 국민이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므로 늘 이 두가지는 붙어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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