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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 개론45

금리를 결정하는 것 세 가지만 기억해(신용, 만기, 금액) 신용 신용이란 믿을 신, 쓸 용자를 씁니다. 믿음을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믿음이란 사람사이에서는 감각적, 추상적인 개념으로 여겨지겠지만 경제학에서는 그것을 수치화시켜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금융에서는 돈을 빌리고 빌려주는 과정에서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최고로 여깁니다. 돈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이 높으면 신용도가 높다고 하고, 낮으면 신용도가 낮다고 합니다. 신용은 그것을 측정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외국의 경우 무디스라는 기관이 있고, 한국의 경우에는 NICE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이 있습니다. 개인의 경우 예전에는 등급별로 나누었으나 현재는 점수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가와 기업의 경우에는 알파벳으로 등급을 나눕니다. AAA, AA, A, BBB... 와 같이 나눕니다. 이렇게 수치화.. 2023. 3. 8.
금융, 우리는 돈을 빌리는 사람인가 빌려주는 사람인가 금융의 이해 우리는 어떤 사물에 대해 이해를 하려면 우선 그 말의 의미를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금융'의 '금'은 직관적으로도 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융'은 무슨 뜻일까요? 한자어로 되어 있는 이 글자는 언뜻 이해가 될 것 같지만 정확하게 의미를 잡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이런 단어들을 생각해볼까요? '융성', '융기', '융통', '융자' 등등이 생각납니다. 뭔가 이미지적으로는 커지는 느낌이나, 잘 돌아가게 만든다 와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렇습니다. 두 한자어를 결합해보면 '돈이 커진다' 혹은 '돈이 잘 돌아간다' 와 같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이를 '돈을 융통한다'로 보고 있습니다, 쉽게 풀자면 '돈을 굴려서 돈을 번다' 라는 뜻입니다.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은.. 2023. 3. 8.
수요와 공급만 알아도 경제의 반은 먹고 들어간다 수요는 소비자, 즉 돈을 기꺼이 쓰는 사람의 욕구이다 만약 당신의 아이가 길을 가다가 당신에게 어느 빌딩을 보고 저 건물 가지고 싶다고 이야기하면 그것은 수요일까요? 아닙니다. 단순히 가지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해서 그것은 수요와 연결되지 않습니다. 수요층이 되려면 반드시 그것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당신이 그 건물을 살 수 있는 능력은 있지만 자신이 판단하기에 가치보다 비싸서 사지 않는다면 그것은 수요일까요? 이것도 수요가 아닙니다. 능력이 있지만 욕구가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수요가 아닙니다. 수요는 그것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과 욕구가 동시에 충족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수요법칙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왜 우리는 수요법칙을 그래프로 배워서 그것이 어렵다고 생각했을까요? 역시 경제.. 2023. 3. 7.
아이들도 재밌어 하는 경제이야기 경제는 인간역사와 함께 하므로 재밌는 이야기가 많다 모든 것을 공유하던 수렵사회가 막을 내리고 농경사회가 출현하면서 인간의 역사는 교환이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그것이 경제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역사로 기록되었던 만큼은 분명히 인간의 역사와 경제는 한 몸으로 성장해 왔을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재밌습니다. 인간의 삶 자체가 드라마틱하기 때문입니다. 전설, 신화, 종교, 전쟁, 사랑 등등 그 이야기거리는 무궁무진합니다. 경제는 어땠을까요? 경제는 돈입니다. 인간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돈이야말로 그 이야기가 전설처럼 전해져오는 것도 많습니다. 지금에 비춰보면 말도 안되는 일도 옛날에는 가치가 있다고 여겨 경제의 큰 축을 담당했던 일도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분명 아이들에게 흥미를 일으킬만한 재미있는.. 2023.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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