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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

햇빛, 우리 집 럭키도 매일 거르지 않고 쬔다(햇빛의 오해와 진실)

by 럭키대디2727 2023.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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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강아지-햇살-베란다-좋아함
럭키-강아지-햇살-베란다-좋아함-만족

 

우리 집 강아지 럭키입니다. 블로그에서는 처음 소개합니다.제가 럭키대디인 이유는 이 아이가 그 이유입니다. 우리 집에 온 이후부터 산책 후 늘 하는 일과가 햇빛쬐기입니다. 물을 잔뜩 마시고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쪽으로 가서 저를 쳐다봅니다. 그러면 저는 그 자리에 모포를 깔아줍니다. 귀하신 몸이라 맨바닥에는 절대 앉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얼굴에 만족감이 가득합니다. 저는 생각해 봅니다. 동물도 본능적으로 햇빛을 자발적으로 찾아 쬐려고 하는데 인간은 왜 그렇게 햇빛을 거부하는 것인가. 필자는 정신적 불균형이 초래한 건강악화로 인해 다시 회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햇빛을 받아들였지만 그 이전까지만 해도 햇빛노출을 극도로 꺼려했습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모두 위험하다라는데 왜 그런지 살펴보겠습니다.

 

햇빛 노출이 그렇게 위험한가(햇빛의 오해)

햇빛에는 세가지 광선이 있습니다.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자외선이 문제가 됩니다. 아니, 자세한 이유는 모르지만 문제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암(흑색종)에 걸린다는 겁니다. 이것이 진실일까요?

 

서울대학교 병원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간략히 간추려 보겠습니다.

  1. 서양에서는 흑색종의 발생빈도가 높고, 우리 나라에서는 발생 빈도가 현저히 낮다.
  2. 19세 이하에서는 드물지만 20대 이후 증가하다가 40대 이상에서 급격히 증가한다.
  3. 흑색종의 발병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백인의 유전적 요인과 자외선으로 추정한다.
  4. 백인의 경우 금발과 푸른 눈을 가진 사람은 그 발생률이 높다.
  5. 그러나 자외선 노출 빈도에 대한 논란이 많다. 한국인의 경우 드물어서 자외선 요인에 대한 설명이 불가능하다.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220 

 

서울대학교병원

본 웹사이트에서는 이메일 주소가 무단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위반 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www.snuh.org

 

출처를 밝혔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기겠습니다.

 

햇빛을 쬐어야 하는 이유(햇빛의 진실)

태양-신년-해돋이-일출

 

필자도 너무 과도한 자외선 노출은 반대합니다. 피부가 화상을 입기도 하며 주름이 늘어나는 원인이 되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햇빛을 쬐거나 쬐지 않는 문제를 넘어 과도한 노출의 문제일 뿐 햇빛이 나쁘다는 방증은 아닙니다.

 

햇빛을 쬐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우선 살균입니다. 이불을 햇빛에 널어 놓는 이유는 햇빛이 살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살균하기 위해서 자외선을 쬐는 기구가 있으며, 암세포 실험에서도 세포를 죽이기 위해 자외선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때를 되돌아보면 가게나 백화점에서 살균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그리고 침대청소를 의뢰해보면 방문 기사들이 늘 들고다니는 기구가 바로 자외선 살균 기구입니다. 

 

우리 몸에는 무수히 많은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가 존재합니다. 만약 햇빛을 쬐지 않는다면 우리는 고스란히 그들에게 자생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항생제를 먹으면 되지 않냐고 하시지만 세균과 바이러스는 변종을 끊임없이 만들어냅니다. 제약회사가 항생제를 새롭게 만들어내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에 대한 변종은 없습니다. 바로 99.9% 이상으로 사멸합니다.

 

세계 최고령 할머니의 장수 비결을 미디어에서 물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햇빚쬐기입니다. 햇빛은 세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고, 고혈압을 낮추며, 적혈구의 산소운반도를 높입니다. 그리고 백혈구의 수치가 높아지므로 면역이 강해집니다. 멜라토닌 합성에 용이해 수면의 질이 높아져 스트레스가 낮아집니다. 

 

 

결론

백야를 아시면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는 나라도 있습니다. 몇 개월동안 해가 뜨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나라의 사람은 햇빛이 부족해서 지중해 나라들과 비교하면 자살률이 높고 우울증을 앓으며, 오히려 흑색종이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환자가 급속히 늘었으며, 과도한 업무로 인해 햇빛을 볼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습니다.

 

정신과 신체는 한 몸인데 늘 우리는 정신도 학대하고 몸도 돌보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30분만 햇빛에 몸을 맡기면 됩니다. 너무 조도가 높다면 반응달에 있으셔도 됩니다. 반사광도 우리 몸은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바깥에 있기 힘드시다면 유리창에 투과되는 햇빛도 동일한 효과가 있습니다. 유리창은 햇빛을 반사하지 못하고 그대로 투과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병원에서는 햇빛이 드는 병실의 세균 생존도가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유리창가에 있는 것만으로도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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